영어 간판이 없어서 구글에서 검색을 해보니 식당이름이 Khao Tom Pla Kimpo 였다.
영어발음 그대로 읽어보니 '카오톰플라킴포'가 되었는데 정확하지는 않다.
영어로 구글에 검색을 하거나 포스팅 하단에 지도도 첨부를 했으니 참고를 하면 되겠다.
방콕 아시아티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식당으로 태국 친구들이 근처에 오면 꼭 들르는 해산물 식당이라고 했다.
거의 자정에 가까운 시간이라 슬슬 정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벽에는 각종 상과 방송에 출연했던 사진들이 걸려있다. 왼쪽에 있는 저 커다란 생선을 가게 앞에 걸어 놓고 장사를 하는 걸로 유명하다고 한다.
추천메뉴인 Mix - Fish, Shrimp, Squid 150바트를 주문했다.
가격이 조금 비싼 것 아닌가 생각했는데 크게 한 숟가락 떠보면서 바로 만족했다.
큼지막한 생선살과 오징어 그리고 새우가 가득 차있었기 때문이다.
아래에는 국밥처럼 밥도 들어있어 해장으로도 그만일 것 같았다.
국물은 푹 고은 생선 육수의 맛이 났고 조금 싱거운 듯 깊은 맛을 내는게 내 입맛에 딱이었다.
자정에 가까운 시간이었음에도 한그릇을 싹싹 비워냈다.
양이 꽤 많아서 태국 친구들은 1그릇을 시켜서 나눠먹었다.
영어가 전혀 통하지 않았지만 맛있는 현지 로컬 식당을 알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
방콕 아시아티크 맛집을 찾는다면 이 식당을 적극 추천한다. 고수를 못먹는 나도 전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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