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2주살기를 진행하며 방콕 시내에서 가장 저렴하게 식사를 했던 곳 중 하나입니다.

쇼핑으로 유명한 방콕 터미널21 이지만 푸드코드도 빼놓을 수 없지요. 



방콕 터미널 21에서 쇼핑을 하려면 투어리스트카드 방급이 필수인데요. 그 내용은 위 포스팅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쭉 올라갑니다.

올라가서는 안쪽으로 쭉 들어가야하는데요.



에스컬레이터 기준 왼쪽 안으로 끝까지 들어가시면 피어21 이라고 쓰여있는 푸드코드에 도착합니다.



이용방법은 우리나라에서 이용하는 푸드코트와는 조금 다릅니다.

사람들이 줄서 있는 카운터에서 돈을 내고 위의 사진 같은 카드를 받으면 됩니다.

원하는 금액만 이야기하고 돈을 주면 끝.


이제 이 카드를 들고 원하는 식당에 가서 주문을 한 뒤 카드를 제출하면 알아서 금액을 차감해줍니다.



제가 선택한 음식은 Set B로 볶음밥, 구운치킨과 샐러드가 나오는 메뉴로 겨우 55바트입니다.

1바트 33원 기준 1,815원에 한끼를 해결!


방콕여행 가보시면 55바트가 얼마나 저렴한 지 금방 알게 되실 겁니다



볶음밥과 닭다리 그리고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샐러드는 사이드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너무 배불러서 결국 볶음밥을 남겼습니다.



그래도 후식배는 따로 있으니 음료를 파는 가게로 이동합니다.

망고스무디의 가격은 단돈 30바트(990원) 입니다.

컵에 들어 있는 재료에 얼음, 시럽을 넣고 갈아서 줍니다. 망고는 진리입니다.


피어21 푸드코트는 태국2주살기 동안 2번 방문했네요.

저렴한하고 깔끔한 식사, 터미널21 쇼핑을 했다면 푸드코드에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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