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포사원에서 시작해서 왓아룬(새벽사원)을 거쳐 탐마삿대학교에서 점심을 먹고 왕궁으로 향했다.

이제 왕궁과 왓프라깨우를 둘러볼 차례이다.


태국친구 왈 태국에는 사원이 정말 많기 때문에 방콕에서 사원 투어를 한다면 왕궁&왓프라깨우, 왓포사원, 왓아룬(새벽사원) 정도만 둘러보면 충분하다고 했다.


제일 유명한 사원들을 보고나면 다른 사원들은 규모가 작아보이거나 또는 다 똑같은 사원처럼 보일 수 있다고 했다(물론 사원마다 특색이 있지만 관광객 입장에서 봤을 때)


왓포사원, 왓아룬(새벽사원)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 자세히 포스팅 해두었다.




방콕 왕궁의 사악한 입장료

무려 500바트이다. 


왕궁은 매일 문을 열지만 오후 3시30분까지라 시간 배분을 잘해야 한다.

아침 일찍 왕궁부터 둘러보는 것도 방법이다.


왕궁근처에서는 왕궁이 문을 닫았다며 다른 곳을 추천해주겠다는 사기 호객행위가 있으니

조심하자. 왕궁은 매일 문을 연다.


내국인은 무료이고 입장하는 줄도 다르다.

관광객은 대기 줄이 너무 길어서 태국 친구는 먼저 입장해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두 번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한 번은 들어가보길 추천한다. 

물론 엄청난 인파에 휩쓸릴 수도 있다.



내부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더운 날씨에 사람까지 많으니 금방 녹초가 되버렸다.



온통 황금색이다. 



왓프라깨우는 다 봤으니 이제 왕궁 쪽으로 이동한다.

지금 왕궁에는 국왕은 살고 있지 않다.


라마 8세가 왕궁에서 총에 맞아서 살해된 이후 국왕은 다른 궁전으로 자리를 옮겼다.



웅장한 왕궁의 모습



다시 깔끔하게 나오도록 찍어본다.





태국왕궁 위치



아침부터 왓포, 왓아룬(새벽사원), 탐마삿대학교, 태국 왕궁&왓프라깨우까지 쉬지 않고 돌아다녔다.

이제 마지막 일정으로 '락 무앙 기둥 사원'에 들렀다.


관광지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태국사람들에게는 의미가 있는 장소라고 설명을 해주었다.

락무앙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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