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포사원과 왓아룬(새벽사원) 구경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탐마삿대학교 인근으로 향했다.

왓포사원, 왓아룬 사원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탐마삿대학교 인근 식당을 간 이유는 태국 친구가 본인이 졸업한 대학교를 구경시켜주겠다고 해서다. 

탐마삿대학교는 한국으로 치면 서울대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아쉽게도 식당의 위치는 알 수가 없다.

길을 잘 모르는데다 식당가로 들어서니 영어로 된 설명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가게 이름도 메뉴도 읽을 수 없었다ㅠㅠ



날이 너무 더워서 일단 음료부터 주문했다.



이어서 나온 스프링롤



태국여행을 하면서 전채요리로 스프링롤을 참 많이도 먹었던 것 같다.



태국식 굴전으로 많이 알려진 '호이텃' 이다. 


계란, 숙주, 굴 등 신선한 재료들을 볶아서 만든 요리로 너무 맛있어서 친구에게 음식이름을 물어봤다. 

정확한 발음은 조금 길게 '호오이터엇' 이라고 해야 하는데 태국어도 성조가 있어서 

한 번에 못알아 듣는 경우도 있었다.


탐마삿대학교는 교복이 있다고 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복장이 편해진다고 한다.


교복을 입고 다니면 마치 서울대학교 과잠바를 입고 거리를 누비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탐마삿대학교의 위치는 아래에 첨부한다.



동선상으로는 왕궁을 조금 지나쳐야 했지만 왓마하탓도 볼 계획이었기에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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