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암파라곤 고메마켓에서 기념품을 사고 시암파라곤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해결한 뒤 세포라 매장으로 향했다.



 시암 주변에는 세포라 매장이 3개 있는데 시암파라곤에서 이동한다면 시암센터의 세포라 매장이 가장 가깝다. 

세포라는 아직 국내에 매장이 없어서 태국 여행 시 화장품 구매를 위해 꼭 들르는 매장 중 하나이다.



 내가 찾는 세포라 유니콘에센스 보라색병이 잔뜩 진열되어 있었다. 

가격은 2,100바트로 태국2주살기 동안 가장 큰 지출이었다.


 2,100바트는 당시 환율인 33원으로 계산 시 한화 69,300원이다. 



 떨리는 손으로 유니콘에센스를 하나 집어 들었다.

유니콘에센스는 유명한 뷰티 유튜버들이 극찬을 해서 유명세를 탔다.



 세포라에서 5% 할인을 받는 방법이 있다. 계산대 좌측에서 간단한 서류를 작성하면 즉석에서 5% 할인 카드를 발급해 준다. 카드를 발급하고 계산을 하니 문제가 하나 생겼다. 할인을 받으니 1,995바트로 택스리펀을 받을 수 없게 된 것이다. 급하게 코팩 하나를 더 계산해서 무사히 택스리펀 까지 받을 수 있었다. 참고로 세포라에서 2,000바트 이상을 구매하면 택스리펀을 받을 수 있다.



 쇼핑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살짝 개봉을 해봤다.

65,835원짜리 에센스의 영롱한(?)모습이다.



세포라에서 할인을 받으려면 5% 할인 카드를 별도로 만들면 된다는 것! 그리고 2,000바트 이상을 구매하면 계산대 우측에 있는 택스리펀 창구에서 서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두자.


 시암 일대에 세포라 매장은 총 3개가 있으니 구글지도에서 매장을 검색해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쇼핑을 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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