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2주살기를 하면서 방콕 구석구석까지 열심히 돌아다녔다.

태국 친구의 친구가 바를 겸한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한다고 해서 방콕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23바앤갤러리 (23 bar & gallery)에 방문했다.


 1층은 바(bar)를 운영하고 있고 2층에는 갤러리로 구성되어 있었다.

새로 알게 된 태국친구 역시 외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다시 태국으로 돌아왔고 외국계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예술에도 조예가 있었다.


 예술 분야는 잘 모르지만 갤러리 벽에는 많은 작품이 걸려있었고 휴대용 후레쉬로 그림을 비추면 감춰져 있던 부분이 드러나며 작품이 완성되는 세련된 예술 작품이었다.


 건물 자체는 허름했지만 내부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외국인들로 내부는 가득차 있었다.



바 1층 내부에서는 2명이 정신없이 맥주와 칵테일을 제공하고 있었다.

맥주 가격은 깔끔하게 한 병에 100바트였다.



태국 친구들은 단골 술집이라 자연스럽게 바 주인과 대화를 나누었고 나또한 함께 어울려서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둠칫둠칫 몸을 흔드는 가게 주인의 모습이 보인다.



 벽에 글씨를 써도 된다고해서 별명 남기고 왔다. 

다음에 또 태국에 가게되면 꼭 방문할 생각이다.



 갤러리와 바를 같이 운영하고 있던 '23바앤갤러리(23 bar & gallery)'는 태국 친구 덕분에 발견한 숨겨진 보물 같은 장소였다.

부담없는 가격과 차이나타운의 분위기가 합쳐져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는 곳이었다.


 후알람퐁 역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