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후아힌 가는 방법 - 신남부터미널(싸이따이마이)

 방콕에서 후아힌으로 가는 방법은 많다.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은 공항에서 바로 후아힌으로 가는 것으로 수완나폼 공항에서 벨트레블(리무진버스)을 타는거다.

 만약 방콕 시내에서 후아힌으로 이동해야 한다면 신남부터미널(싸이따이마이)로 가면 된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자

 나는 터미널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어쩌다보니 에어컨버스를 탔더니 약 15바트 정도 냈던 것 같다(일반버스는 6.5바트)

 미리 버스에서 표를 파는 직원에게 터미널에 도착하면 알려달라고 부탁을 했다.

쾌적한 에어컨 버스 내부 모습

 신남부터미널(싸이따이마이)에 도착했다. 안으로 들어가서 2층인가 3층에 위치한 91번 창구를 찾아가면 된다.

 91번 창구에 도착해서 영어로 Hua Hin 이라고 쓰인 목적지를 확인했다.

여기서 버스 또는 밴(VAN)을 타고 후아힌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것처럼 버스 표를 달라고 했더니 버스는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5분 뒤에 출발하는 밴을 타고 가라고 했다. 

 밴 가격을 물어보니 편도 180바트라고 했다.

5분 남았다는 말에 돈을 내고 나니 직원 한 명이 뛰어야 한다면서 나를 밖으로 데리고 갔다.

 방콕에서 후아힌까지는 200km 정도 떨어져있고 버스나 밴을 이용하면 약 3시간이 걸린다.

기차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5시간 이상 걸리니 시간을 절약하려면 버스나 밴을 이용하는 게 좋다.

 후아힌에 진입한 후 시계탑이라고 불리는 장소에서 하차했다.

시내 중심에 위치해있고 이동도 편리한 장소이다.

 시계탑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면 되겠다.

후아힌에서 방콕으로 가려면 시계탑이 아니라 여기서 조금 떨어진 터미널로 이동을 해야 한다.

 썽태우를 타고 10바트면 이동이 가능하고 이후에 추가로 포스팅을 할 계획이다.

 후아힌 시계탑 지도도 첨부하니 참고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