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마우스 오른쪽 클릭으로 포스팅을 불펌하거나 내용을 드래그해서 동의 없이 활용하는 상황을 겪게 된다.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시 내 글을 마음대로 복사하지 못하게 하려면 간단한 설정만 해주면된다. 



먼저 관리페이지에 접속한다. 



관리페이지 좌측 하단에 있는 플러그인을 클릭한다.

플러그인을 눌러보면 예전에는 글자로만 표현이 되어 있었는데 이제는 그림와 설명이 같이 있는 화면이 

보인다.



우측 상단 보기를 선택한 후 스팸/불펌 방지를 선택한다.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를 선택해서 적용하면 끝.

적용하고 나면 상단에 사용중이라는 문구가 표시된다.


소중한 블로그 포스팅을 간단한 설정만으로 보호해보자.

의붓어머니가 어렵고 힘들고 두렵게 생각키우지도 않는지 대담스레 고개를 들고, 아마 등을 빨다가 배가 고파 그런가 봐요, 하지 않는가. , 기묘한 거짓말을 돌려댄다. 그러나 지금 대담하게 의붓어머니에게 거짓말을 하여 자기를 감싸 주는 누이에게서 어머니의 애정 같은 것이 풍기어 오는 듯함을 느끼자 아이는, 우리 오마니가 같지는 않았다고 속으로 부르짖으며 숨었던 골목에서 나와 의붓어머니에게로 걸어갔다. 그리고는, 업구 어디 넘어디디나 않았나 했군, 하면서 누이의 등에서 어린애를 풀어 내고 있는 의붓어머니에게 아이도 이번에는 겁내지 않고, 이자 내가 엉뎅일 꼬집었이요, 했다.

 아이는 옥수수를 좋아했다. 옥수수를 줄줄이 다음다음 뜯어 먹는 재미있었다. 알이 배고 곧은 자루면 엄지손가락 쪽의 손바닥으로 되도록 여러 알을 한꺼번에 눌러 밀어 얼마나 많이 붙은 쌍동아를 떼낼 있나 누이와 내기하기도 했었다. 물론 아이는 내기에서 누이한테 졌다. 누이는 줄이 곧지 않은 옥수수를 가지고도 꽤는 여러 붙은 쌍동이를 떼내곤 했다. 그렇게 떼낸 쌍동이를 누이가 손바닥에 놓아 내밀어 아이는 맛있게 그걸 집어 먹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날 아이는 누이가, 우리 누가 많이 쌍동이를 만드나 내기할까? 하는 것을 단박에, 싫어! 버렸다. 누이는 혼자 아이로서는 엄두도 쌍동이를 떼냈다. 아이는 일부러 줄이 곧게 생긴 옥수수자루인데도 쌍동이를 떼내지 않고 알알이 뜯어 먹고만 있었다. 누이는 금방 뜯어 쌍동이를 아이에게 내주었다. 그러나 아이는 거칠게, 싫어! 하고 머리를 도리질하고 말았다. 누이가 새로 쌍동이를 뜯어 내서는 다시 아이에게 내밀었다. 그러나 누이가 마치 어머니나처럼 적마다 도리어 돌아간 어머니가 누이와 같지 않다는 생각으로 해서 누이에게 냉정할 있는 아이는, 내민 누이의 손을 쌍동이를 떨궈 버리고 말았다. 그러던 어떤 저녁, 어둑어둑한 속에서 아이가 하늘의 별을 세며 별은 흡사 위의 이슬과 같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누이가 조심스레 걸어오더니 어둑한 속에서도 분명한 옥수수 자루를 치마폭 밑에서 꺼내어 아이에게 쥐어 주었다. 그러나 아이는 그것을 먹어 생각도 않고 그냥 뜨물항아리 있는 데로 속에 떨구듯 넣어 버렸다.

 아이는 땅바닥에 갖가지 지도 같은 금을 그으며 놀기를 잘했다. 바다를 모르는 아이는 바다 아닌 대동강을 여러 그리고, 산으로는 모란봉을 개고 그리곤 했다. 그러다가 동무가 있으면 땅따먹기도 했다. 상대편의 말을 맞히고 뼘을 재어 구름이 피어오르는 듯한 땅과 무성한 나무 같은 땅을 만드는 재미있었다. 그날도 아이는 옆집 애와 길가에서 땅따먹기를 하고 있었다. 옆집 애의 땅한테 아이의 땅이

 물러나며 말소리가 줄고, 뒷집 계집애의 말소리는 더욱 잦아갔다. 그러자 아이는 저도 깨닫지 못하고 대문을 나서 그리로 걸어갔다. 아이를 보자 뒷집 계집애의 남동생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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