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편입 첫 학기가 끝났다. 역시나 일을 하면서 시험을 준비하는 건 쉽지 않았다.


방송대를 편입하며 세운 목표는 4학기 만에 칼졸업하기이다. 학점까지 좋으면 더할나위 없지만 시간의 제약이 있기에 최소의 노력으로 졸업하는 것을 기준으로 했다. 



 출석 수업을 들으면 상대적으로 학점 받기가 더 쉽지만 직장을 다니고 있어 모든 과목은 대체시험으로 돌렸다. 



 HTML웹프로그래밍의 경우 대체시험(30점) + 기말고사(7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와 교과서를 충실하게 보고 싶었으나... 

정신을 차려보니 시험기간이 다가왔기에 5년 치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했다. 



 회사에서 일을 하며 HTML도 활용하고 있지만 퍼블리셔가 아니기 때문에 기존 소스를 조금 수정하는 정도이다. 

어설프게 알아서 힘들었달까?


 대체시험은 큰 어려움 없이 기출문제와 워크북을 활용해서 풀었는데 의외로 기말고사에는 변형된 문제가 많아 몇 개를 더 틀렸다. 


 예상되는 학점은 B+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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